박나래·김우성 '스탠드업' MC로 첫 호흡 '어른들의 코미디'

입력 2019-11-13 22:25   수정 2019-11-13 22:26


코미디언 박나래와 가수 김우성이 KBS2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스탠드업' MC로 호흡을 맞춘다.

'스탠드업'은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본격 스탠드업 코미디 쇼로 웃음부터 감동까지 의미와 풍자가 담긴 어른들의 코미디다.

최근 진행된 녹화 당시 박나래는 명불허전 입담을 과시하며 쇼를 준비하는 출연자들의 긴장을 풀어줬다. 동시에 관객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내며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 쇼가 시작된 후에는 객석에 앉아 관객의 맘을 대변해주는 현실 리액션으로 웃음폭탄을 투척했다.

보조 MC로 함께한 김우성은 여심을 저격하는 눈웃음과 달달한 보이스로 객석을 심쿵하게 했다. 더불어 기타 연주와 함께 감미로운 세레나데를 선보여 쇼에 열기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개그우먼 박미선과 장도연, 대니초, 이용주, 케니, 알파고, 한기명, 송하빈 등이 함께해 배꼽 사냥에 나선다.

한편, MC 박나래와 김우성이 함께하는 '스탠드업'은 오는 16일 오후 10시 45분 첫 방송된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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